한-일 해저터널 건설 협력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
입력 : 2024. 04. 23(화) 14:40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 |
‘한일 간 협력과 기술의 통로, 한일해저터널 건설 계획’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정태익 피스로드포럼 회장(전 러시아 대사)의 개회사, 양창식 세계피스로드재단 이사장 환영사,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전 주일대사) 축사, 다케우치 유우조 국제하이웨이재단 일한터널기술위원장(공학박사) 강연,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에서 환영사하는 양창식 세계피스로드재단 이사장 |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에서 강연하는 다케우치 유우조 국제하이웨이재단 일한터널기술위원장(공학박사) |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 강연 |
다케우치 위원장은 “양 루트 건설 계획을 책정해 공사공정과 공사비를 산정하는 동시에 공사 소요원, 수요전력량, 발생 토량, 개업 후의 양수비·열차주행에 인한 소비전력량 및 환경영향에 대해 비교 검증해 충실한 계획을 책정하기 위해 향후 실시해야 한다”고 조사 계획을 제안했다.
총평에서는 이승호 한일터널연구원 이사장(상지대 교수, 전 대한토목학회장)과 박성열 UPF 부산광역시 회장(한일터널학 박사)이 나와 한일해저터널 기본설계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평가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