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4월부터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 운영
마을 행복학습센터 12곳
입력 : 2024. 03. 27(수) 10:48
부엉이 안심마을 행복학습센터.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주민들에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로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마을별 행복학습센터 12곳을 운영하며 상·하반기 25개 강좌 참가자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움터는 거점 센터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포함해 양림동과 방림2동, 봉선1·2동, 사직동, 월산4동, 백운1·2동, 주월2동, 효덕동, 대촌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커뮤니티센터 등 12곳에 둥지를 두고 있다.

마을 단위별 배움터 이름은 펭귄마을 행복학습센터처럼 펭귄마을과 뽕뽕다리, 부엉이 안심마을 등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적인 단어와 행복학습센터 결합으로 명명했다.

행복학습센터 12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상반기 20개, 하반기 5개 강좌다.

포크댄스와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을 망라한 포라레 댄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유별난 학교, 전통혼례, 주민 어울림 광장 체조,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우쿨렐레, 농업인 양성 교육 등이다.

모집 인원은 평균 10여명으로 강좌별로 상이하다. 수강료는 대부분 무료로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참가자 부담이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오는 4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하반기 모집은 오는 5월22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는 남구청 교육체육과(607-2434)로 하면 된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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