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는 지난 26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326억 원 증액된 9622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강한솔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민간위원으로는 나진수 공인회계사, 조희훈 세무사, 신승룡 세무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내달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광산구의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3월은 구정 사업들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로 구민 행복과 지역발전의 동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