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000명대 확진 지속
2일 기준…광주 2235명·전남 2795명
입력 : 2022. 09. 03(토) 08:45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사
광주와 전남지역 복지·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5000명 대가 지속되고 있다.

3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235명(해외 12명), 전남 총 2795명(해외 5명) 등 총 5030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증상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5977명(광주 2507명·전남 3470명)에 비해 947명 감소했으며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6일 7502명(3357명·4145명)보다 2472명 줄었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각각 2명이 코로나19로 숨져 누적 사망자는 625명, 627명이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69만4797명, 전남 78만3087명 등 147만7884명이다.

광주에서는 동구의 모 병원과 복지시설에서 44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감염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2일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명, 입원 26명, 재택치료 2428명이다.

전남지역에서는 60대 이상이 973명으로 확진자 2795명의 34.8%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중증 20명, 준중증 11명 등 총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469명, 여수 462명, 목포 380명, 광양 252명, 나주 205명, 무안 109명, 화순 86명, 영광 78명, 고흥·해남 각 77명, 담양 72명, 영암 71명, 보성 64명, 완도 62명, 곡성 60명, 강진 49명, 구례 43명, 함평 42명, 장성 38명, 장흥 36명, 신안 32명, 진도 31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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