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역 행보' 광주 찾은 이재명 "광주는 저의 사회적인 어머니"
입력 : 2022. 09. 02(금) 16:39
이재명 대표 5·18민주묘지 참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광주 5·18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정신 이어받아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방명록 작성 후 이 대표는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장경태 최고위원과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헌화를 분향하고 묵념하는 등 참배했다.

이 대표는 "광주는 저의 사회적인 어머니다.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회적 새 생명을 태어나게 했고, 그게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를 다시 태어나게 했던 것처럼 5월 정신을 이어서 국민 삶과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광주 양동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 상차림 물가와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뉴시스

news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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