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상이군경회 업무협약
장애인양궁대회에 특장차량 지원
선수단 편의·이동 안전 도모
선수단 편의·이동 안전 도모
입력 : 2025. 07. 08(화) 17:21

강기정 2025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과 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이 8일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2025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2025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와 8일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장애인 선수단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이군경회가 보유한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과 전문 운전인력을 대회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선수단 입출국과 경기장 이동에 총 26대의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7대는 상이군경회가 지원한다. 특히 경기 당일에는 하루 16대의 차량이 장애인 선수단의 경기장 이동을 전담하게 된다.
강기정 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특장차량 지원은 장애인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대회는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장애인대회와 동시에 열린다. 지금까지는 이탈리아 토리노,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만 동시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중증장애, 시각장애 등 총 1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7일 기준 40개국 417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이번 협약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장애인 선수단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이군경회가 보유한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과 전문 운전인력을 대회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선수단 입출국과 경기장 이동에 총 26대의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7대는 상이군경회가 지원한다. 특히 경기 당일에는 하루 16대의 차량이 장애인 선수단의 경기장 이동을 전담하게 된다.
강기정 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특장차량 지원은 장애인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대회는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장애인대회와 동시에 열린다. 지금까지는 이탈리아 토리노,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만 동시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중증장애, 시각장애 등 총 1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7일 기준 40개국 417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