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본부, 주거취약계층 침수방지 차수막 기증
걸음기부 챌린지 목표 달성 기념
입력 : 2025. 07. 08(화) 14:04
8일 KT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집중호우, 폭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침수방지 차수막 250개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KT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집중호우, 폭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침수방지 차수막 250개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주광역시 자원봉사기업협의체 소속 주요 기업들이 지난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걷고(go), 막고(go), 광주를 지키고(go)’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참여한 걸음기부 챌린지의 목표달성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환경공단에서는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KT는 33개 크루, 161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1500만보를 설정하고 실제 기부 걸음 수는 약 3700만보로 25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걸음기부 목표 초과달성을 기념해 KT 사랑의 봉사단은 집중호우, 폭우철 침수에 취약한 주거시설의 안전을 위해 침수방지 대비 차수막 250개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는 “챌린지 목표 달성을 기념해 지역 주거 취약세대의 폭우철 침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차수막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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