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 추경서 2042억 확보…현안 12개 사업 반영
입력 : 2025. 07. 05(토) 10:36

전남도가 새정부의 32조원 규모 민생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 현안 12개 사업에 총 2042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안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SOC 분야 3개 사업 1460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원 등이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 반영 규모는 정부안과 유사한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야가 제시한 정책사업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지원사업의 경우 정부안(37억원)보다 15억원 증액된 52억원이 편성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국고 확보 전략을 재정비하고,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라남도는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안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SOC 분야 3개 사업 1460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원 등이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 반영 규모는 정부안과 유사한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야가 제시한 정책사업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지원사업의 경우 정부안(37억원)보다 15억원 증액된 52억원이 편성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국고 확보 전략을 재정비하고,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