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행복나눔교실’ 운영
11개 종목 13개소서 12월까지
전문지도자 배정·용품 지원도
전문지도자 배정·용품 지원도
입력 : 2025. 07. 01(화) 15:06

지난해 행복나눔교실 빙상 프로그램.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2025 행복나눔교실’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행복나눔교실은 스포츠 참여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예산을 매칭해 확대 추진된다.
운영 종목은 △도(방림검도장) △골프(gpc생활체육) △배구(성덕초) △방송댄스(동구청소년수련관) △빙상(염주실내빙상장) △스쿼시(체육회관 스쿼시장) △축구(양산초·월곡초·소태풋살장) △클라이밍(핸드워크클라이밍 양산점) △탁구(송정다누리센터) △티볼(일곡초) △펜싱(포인트펜싱클럽) 등 11개 종목, 13개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종목별로 102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매주 13회 강습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에는 종목 단체 추천을 받은 전문지도자가 배정되고, 체육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도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해당 용품을 학교나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스포츠도 복지의 하나인 만큼,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행복나눔교실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평생 체육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행복나눔교실은 스포츠 참여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예산을 매칭해 확대 추진된다.
운영 종목은 △도(방림검도장) △골프(gpc생활체육) △배구(성덕초) △방송댄스(동구청소년수련관) △빙상(염주실내빙상장) △스쿼시(체육회관 스쿼시장) △축구(양산초·월곡초·소태풋살장) △클라이밍(핸드워크클라이밍 양산점) △탁구(송정다누리센터) △티볼(일곡초) △펜싱(포인트펜싱클럽) 등 11개 종목, 13개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종목별로 102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매주 13회 강습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에는 종목 단체 추천을 받은 전문지도자가 배정되고, 체육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도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해당 용품을 학교나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스포츠도 복지의 하나인 만큼,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행복나눔교실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평생 체육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