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규어·현대차 등 1만4천여대 리콜
총 19개 차종 제작결함 시정조치
입력 : 2025. 06. 25(수) 08:29

국토교통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대상 중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 내구성이 부족해 견인 차량이 분리될 위험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i30 등 2개 차종 2555대를 대상으로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내부 압력 과도 증가로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돼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10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경사로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있어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GS글로벌이 수입한 뉴 비야디(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 배터리 트레이 고정부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 절연 불량이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차량들은 지난 12일부터 리콜이 시행 중이다.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수입한 캐딜락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꺼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27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나 대표전화(080-357-2500)를 통해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리콜 여부와 구체적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리콜 대상 중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 내구성이 부족해 견인 차량이 분리될 위험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i30 등 2개 차종 2555대를 대상으로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내부 압력 과도 증가로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돼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10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경사로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있어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GS글로벌이 수입한 뉴 비야디(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 배터리 트레이 고정부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 절연 불량이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차량들은 지난 12일부터 리콜이 시행 중이다.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수입한 캐딜락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꺼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27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나 대표전화(080-357-2500)를 통해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리콜 여부와 구체적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