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3%…민주 48.4%·국힘 31.4%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입력 : 2025. 06. 23(월) 08:47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둘째 주 지지율은 전주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하고 있다’, 33.5%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모름’은 7.2%였다.

정당 지지도는 19∼20일 1천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직전보다 1.5%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1.4%로 1.0%p 상승했다. 개혁신당 4.9%,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6%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17%p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정 지지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는 ±3.1%p다. 응답률은 각각 6.2%, 5.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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