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단독 주택서 방화 추정 불...70대 남성 숨져
입력 : 2025. 06. 16(월) 06:59
해남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16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께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한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8대, 인력22명을 투입해 3시간 18분만인 오전 6시 2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숨졌다. 집 안에 있던 당시 집 안에 있던 거주자 2명은 불이 난 직후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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