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상가서 현금 훔친 30대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5. 06. 02(월) 18:36
새벽시간 창문이 열린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일대 상가에서 1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창문이 열린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동종 전과로 최근 출소한 A씨는 누범 기간 중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6시께 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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