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유승호 2관왕
남자일반부 금 2·은 1·동 2개
곡성군청 여일부 3인조 금메달
곡성군청 여일부 3인조 금메달
입력 : 2025. 05. 29(목) 16:50

광양시청 볼링 선수단이 지난 27일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폐막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둔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광양시청 볼링팀이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실업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27일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폐막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뒀다.
광양시청의 첫 금메달은 남자일반부 2인조 경기에서 나왔다. 김현서·유승호 조가 합계 1947점(평균 243.4)점의 기록으로 경북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인조 경기에서는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해 은·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최복음·백승민·박상혁 조는 결승에 올라 부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김현서·유승호·가수형 조는 준결승에서 같은 팀인 최복음·백승민·박상혁 조에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5인조 경기에서도 광양시청은 최복음·박상혁·백승민·유승호·가수형이 출전해 4경기 합계 4484점(평균 224.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유승호가 총합 3780점(평균 236.3점)으로 1위를 차지해 2인조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전남 곡성군청 김현미·김예솔·김문정 조가 3인조 경기에서 2611점(평균 217.6점)을 기록, 예선 2위로 본선에 올라 곡성군청과 평택시청, 대구시청 등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 볼링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전남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27일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폐막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뒀다.
광양시청의 첫 금메달은 남자일반부 2인조 경기에서 나왔다. 김현서·유승호 조가 합계 1947점(평균 243.4)점의 기록으로 경북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인조 경기에서는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해 은·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최복음·백승민·박상혁 조는 결승에 올라 부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김현서·유승호·가수형 조는 준결승에서 같은 팀인 최복음·백승민·박상혁 조에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5인조 경기에서도 광양시청은 최복음·박상혁·백승민·유승호·가수형이 출전해 4경기 합계 4484점(평균 224.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유승호가 총합 3780점(평균 236.3점)으로 1위를 차지해 2인조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전남 곡성군청 김현미·김예솔·김문정 조가 3인조 경기에서 2611점(평균 217.6점)을 기록, 예선 2위로 본선에 올라 곡성군청과 평택시청, 대구시청 등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 볼링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전남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