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산 외제차가 알고 보니 도난차량…'경찰 추적'
입력 : 2025. 05. 26(월) 09:22
인터넷 중고차 거래로 외제차를 구입한 구매자가 뒤늦게 도난 차량임을 알고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은 중고차 거래 누리집에서 도난 차량을 판매한 혐의(사기)로 신원 불상의 판매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서 BMW 차량을 7000만원에 구입했으나, 알고 보니 도난 차량이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차량은 서울 양천경찰에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경찰에 의해 압수됐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바탕으로 판매자 추적에 나섰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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