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환율 무풍지대 이마트 와인장터' 개최
재고 확보 등 가격 경쟁력 높여
요일별 특가·프리미엄 등 '다채'
입력 : 2025. 05. 15(목) 11:05
이마트 제공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기다리는 이마트 와인장터가 열린다.

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높아진 환율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들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사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재고를 미리 확보해 환율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해왔다. 또한 인기상품 대량매입 등 노력으로 이마트의 와인 가격 경쟁력은 다양한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화되고 있다.

특히 이마트 와인장터는 절대적인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연중 가장 좋은 기회다.

대표 상품으로 ‘나탈레베르가 바롤로(750㎖/이탈리아)’는 2만4800원으로 지난해 10월 판매가 2만7800원보다 3000원 저렴하고, ‘비달플뢰리 샤또네프뒤파프(750㎖/프랑스)’는 5만9800보다 5000원 저렴한 5만4800원에 판매한다.

‘코노 소비뇽블랑(750㎖/뉴질랜드)’은 1만2800원으로 해외평균가 2만1337원보다 훨씬저렴하다.

카드사와 연계한 대대적인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 네비올로(750㎖/이탈리아)’를 행사카드 결제 시 6만2000원에서 20% 할인한 4만9600원에, ‘란 멘시온 리제르바(750㎖/스페인)’는 20% 할인한 1만1040원에 판매한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26종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샴페인 샤를드까자노브 밀레짐(750㎖/프랑스)’을 30% 할인한 4만7600원에 ‘꼬도르뉴 안나까바(750㎖/스페인)’를 해외평균가 2만1237원보다 저렴한 1만94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이마트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 요일별 특가 행사도 이어진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특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일에는 ‘까스텔 로쉐마제 까버네소비뇽(750㎖/프랑스)’을 9800원에, 19~20일에는 ‘브로켈 까버네프랑/샤도네이/피노누아(750㎖/아르헨티나)’를 1만2800원에, 21~22일에는 ‘G7 까베르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소비뇽블랑(750㎖/칠레)’를 각각 553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앱의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1등급 보르도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라뚜르/오브리옹/마고 1993 빈티지 컬렉션(750㎖*4/프랑스)’은 598만원으로 탄생 빈티지를 기념하기 좋고, 올드빈티지 애호가에게 희소성 있는 상품이다.

또한 순금 99.9% 팬던트가 포함된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 3종(블루/그린/퍼플/각750㎖/프랑스)’을 139만8000원에 판매하고, 엠마누엘후제, 끌로르뒤가 등 부르고뉴 유명 와이너리의 2004년 올드 빈티지기획전도 준비되어 있다.

이마트 고아라 주류 바이어는 “최근 트렌드인 다양한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물론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와인까지 다채로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속되는 고환율과 높아진 물가에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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