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와 싸운 의사’ 곽형준씨, 광산구 '역학조사관' 임명
입력 : 2025. 04. 16(수) 15:11

16일 광주 광산구가 곽형준 의무사관을 광주·전남 지자체 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광산구 제공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병원을 나와 방역 전선에 뛰어들었던 의사가 광주·전남 지자체 1호 역학조사관이 됐다.
16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곽형준 의무사무관을 첫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지역의 한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하다 지난 2022년 9월 광산구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보면서 이런 재난을 막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곽형준 의무사관은 이날 수습을 떼고 광주·전남 최초의 역학조사관이 됐다.
앞으로 그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방역 현장을 지휘하고 유행과 확산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곽형준 역학조사관은 “광산구 첫 역학조사관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철저한 예방, 신속한 전파 차단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
16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곽형준 의무사무관을 첫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지역의 한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하다 지난 2022년 9월 광산구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보면서 이런 재난을 막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곽형준 의무사관은 이날 수습을 떼고 광주·전남 최초의 역학조사관이 됐다.
앞으로 그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방역 현장을 지휘하고 유행과 확산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곽형준 역학조사관은 “광산구 첫 역학조사관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철저한 예방, 신속한 전파 차단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