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메카 전남에 지난 겨울 35만명…전년보다 45% 증가
작년 12월부터 1548개팀 방문
지역경제 파급효과 330억원
온화한 날씨·남도 음식 각광
전지훈련팀 초청 팸투어 주효
지역경제 파급효과 330억원
온화한 날씨·남도 음식 각광
전지훈련팀 초청 팸투어 주효
입력 : 2025. 04. 03(목) 10:55

전국 배드민턴 실업·대학·중등·초등 팀이 지난 겨울 강진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 제공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은 전남지역에 지난 겨울 35만 명의 선수단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화한 날씨에 천혜의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를 갖춘 데다 전남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빚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로 29개 종목의 1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단과 가족이 전남에 체류하면서 숙박과 마트, 관광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330억 원에 달했다.
동계(12월~2월) 전지훈련 인원은 2020~2021시즌 6만 명에 불과했던 것이 2021~2022 시즌 18만 명, 2022~2023 시즌 34만 명으로 매년 수직 상승했다. 2023~2024시즌에는 24만 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2024~2025시즌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타 시·도 감독·코치 대상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의 성공적 개최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남이 풍부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두루 갖춘 것도 한 몫했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으로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전남도는 올해도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각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로 29개 종목의 1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단과 가족이 전남에 체류하면서 숙박과 마트, 관광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330억 원에 달했다.
동계(12월~2월) 전지훈련 인원은 2020~2021시즌 6만 명에 불과했던 것이 2021~2022 시즌 18만 명, 2022~2023 시즌 34만 명으로 매년 수직 상승했다. 2023~2024시즌에는 24만 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2024~2025시즌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타 시·도 감독·코치 대상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의 성공적 개최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남이 풍부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두루 갖춘 것도 한 몫했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으로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전남도는 올해도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각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