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쓰레기 매립장서 불···13시간째 진화 중
입력 : 2025. 03. 17(월) 09:07

영광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7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영광군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9시46분께 큰 불길은 잡았지만, 바람이 강하고 매립된 쓰레기가 많아 완전 진화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명, 굴삭기 등 장비 42대를 동원해 모래를 덮어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아 놓은 상태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유관기관과 작전 계획을 수립해 다시 진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17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영광군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9시46분께 큰 불길은 잡았지만, 바람이 강하고 매립된 쓰레기가 많아 완전 진화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명, 굴삭기 등 장비 42대를 동원해 모래를 덮어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아 놓은 상태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유관기관과 작전 계획을 수립해 다시 진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