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축사서 사료 옮기던 70대 지게차 깔려 사망
입력 : 2025. 03. 16(일) 17:16

장흥군 한 축사에서 70대 남성이 홀로 사료 운반작업을 하다 소형지게차(스키로더)에 깔려 숨졌다.
16일 장흥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장흥군 한 축사에서 70대 남성 A씨가 사료운반용 소형지게차와 지면 사이에 깔린 채 발견됐다.
“기계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8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농기계를 이용해 사료가 담긴 자루(톤백)을 용기에 옮기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수습기자 jeongjune.lee@jnilbo.com
16일 장흥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장흥군 한 축사에서 70대 남성 A씨가 사료운반용 소형지게차와 지면 사이에 깔린 채 발견됐다.
“기계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8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농기계를 이용해 사료가 담긴 자루(톤백)을 용기에 옮기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