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명현관 해남군수>"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농어촌수도 해남 육성"
녹색융합 클러스터 국책사업 본격 추진
쌀·배추·고구마·김 4대 농수산물 가치↑
저탄소·항암·항당뇨 특화사업 발굴 주력
본예산 32% 농림해양수산 분야 집중 투입
쌀·배추·고구마·김 4대 농수산물 가치↑
저탄소·항암·항당뇨 특화사업 발굴 주력
본예산 32% 농림해양수산 분야 집중 투입
입력 : 2025. 01. 07(화) 17:14
명현관 해남 군수
“농어업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수도 해남’을 육성하겠습니다.”
명현관 해남 군수가 7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을사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
명 군수는 “해남의 농어업이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청정 땅끝바다, 선도적인 농어업인의 조화를 통해 대한민국 식량 안보를 책임져왔다”며 “새해에는 기존의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해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지역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남군은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수산기자재클러스터, 김치원료공급단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쌀, 배추, 고구마, 김 등 4대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저탄소·항암·항당뇨 특화사업 발굴과 경쟁력 있는 신작목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수산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안전 먹거리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개선, 관광과 체험을 융합한 복합화 전략, 수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농어업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데이터센터파크, 해상풍력배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교육발전특구는 교육과 보육, 일자리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명 군수는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지만, 미래세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며 “20년, 30년 후를 내다본 기반을 꾸준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 8973억원 중 32%를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투입하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경제,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국·도비 예산 3595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성과 신안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침체 극복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구축,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해남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조기에 추진한다.
생활인구 증대와 머무르는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 관광개발사업과 스포츠마케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도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으뜸 해남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더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 군수가 7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을사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
명 군수는 “해남의 농어업이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청정 땅끝바다, 선도적인 농어업인의 조화를 통해 대한민국 식량 안보를 책임져왔다”며 “새해에는 기존의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해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지역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남군은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수산기자재클러스터, 김치원료공급단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쌀, 배추, 고구마, 김 등 4대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저탄소·항암·항당뇨 특화사업 발굴과 경쟁력 있는 신작목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수산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안전 먹거리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개선, 관광과 체험을 융합한 복합화 전략, 수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농어업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데이터센터파크, 해상풍력배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교육발전특구는 교육과 보육, 일자리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명 군수는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지만, 미래세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며 “20년, 30년 후를 내다본 기반을 꾸준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 8973억원 중 32%를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투입하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경제,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국·도비 예산 3595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성과 신안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침체 극복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구축,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해남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조기에 추진한다.
생활인구 증대와 머무르는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 관광개발사업과 스포츠마케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도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으뜸 해남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더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