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産 ‘스포티지’, 기아 사상 최대 판매 ‘견인’
작년 58만여대 글로벌 최다 판매
총 309만대…1962년 이후 최대
지역생산 ‘셀토스’도 31만대 팔려
“불황속 광주경제 효자노릇 톡톡”
총 309만대…1962년 이후 최대
지역생산 ‘셀토스’도 31만대 팔려
“불황속 광주경제 효자노릇 톡톡”
입력 : 2025. 01. 08(수) 17:51
지난해 기아가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광주공장이 생산하는 스포티지, 셀토스가 국내외 판매량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더 뉴 스포티지’의 모습. 기아 제공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 셀토스가 지난해 기아의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 이는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이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8만7717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2246대, 쏘렌토가 28만70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 9만4538대, 카니발 8만2748대, 스포티지 7만4255대 등 순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티지는 광주공장, 슬로바키아공장, 중국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슬로바키아공장산 스포티지는 유럽, 중국공장산은 중국 내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광주공장산 스포티지가 북미를 중심으로 전세계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스포티지 21만610대 중 13만5367여대(64.2%)가 수출됐다. 광주산 스포티즈는 지난 2004년 8월 광주2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 지난해까지 누적 320만대를 기록했다.
사회 초년생의 인생 첫차부터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패밀리카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티지는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년 광주2공장에서 ‘뉴스포티지’를 처음 생산하고 이후 2010년 ‘스포티지 R’, 2015년 ‘The SUV 스포티지’, 2021년 5세대 ‘더 올 뉴 스포티지’가 생산되는 등 신형 모델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아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광주공장에서 첫 생산 출시 된 후 우수한 상품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해외서 19만3887대가 판매된 가운데 셀토스가 1만6609대로 스포티지(3만6365대)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셀토스 15만9965대 중 9만7011대(60.6%)가 해외로 수출 되는 등 스포티지와 함께 기아의 효자 차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셀토스는 2019년 광주공장에서 첫 생산된 후 지난 2022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 2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더 2025 셀토스’를 출시했다.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즈와 셀토스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 받으며 기아 역대 최대 연간판매 실적 달성에 기여하는 등 기아가 광주경제 기둥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8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 이는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이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8만7717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2246대, 쏘렌토가 28만70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 9만4538대, 카니발 8만2748대, 스포티지 7만4255대 등 순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티지는 광주공장, 슬로바키아공장, 중국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슬로바키아공장산 스포티지는 유럽, 중국공장산은 중국 내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광주공장산 스포티지가 북미를 중심으로 전세계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스포티지 21만610대 중 13만5367여대(64.2%)가 수출됐다. 광주산 스포티즈는 지난 2004년 8월 광주2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 지난해까지 누적 320만대를 기록했다.
사회 초년생의 인생 첫차부터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패밀리카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티지는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년 광주2공장에서 ‘뉴스포티지’를 처음 생산하고 이후 2010년 ‘스포티지 R’, 2015년 ‘The SUV 스포티지’, 2021년 5세대 ‘더 올 뉴 스포티지’가 생산되는 등 신형 모델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아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광주공장에서 첫 생산 출시 된 후 우수한 상품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해외서 19만3887대가 판매된 가운데 셀토스가 1만6609대로 스포티지(3만6365대)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셀토스 15만9965대 중 9만7011대(60.6%)가 해외로 수출 되는 등 스포티지와 함께 기아의 효자 차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셀토스는 2019년 광주공장에서 첫 생산된 후 지난 2022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 2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더 2025 셀토스’를 출시했다.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즈와 셀토스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 받으며 기아 역대 최대 연간판매 실적 달성에 기여하는 등 기아가 광주경제 기둥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