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전문성 강화·효율적 지원 도모
제70차 이사회서 규약 정비
입력 : 2024. 12. 19(목) 14:37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 무안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조직 운영 전문성의 강화와 장애인 체육 현장 효율적 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무안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18개 안건이 상정돼 심의 및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운영규정 개정안과 가맹단체 가맹·탈퇴 규정 개정안, 가맹단체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이 다뤄졌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규약 및 제규정 개정안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조직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체계적인 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해 장애인 체육 현장에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난 9월 설립된 장성군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정식 승인이 이뤄지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18번째 지회가 세워졌고, 장성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규약 및 제규정 개정을 통해 장애인 체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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