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상 수상
생활체육 부문서 영예
입력 : 2024. 12. 19(목) 13:42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문병남 사무국장(오른쪽)이 지난 17일 경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체육진흥상을 수상하고 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를 선정해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체육진흥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경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체육진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2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박병규 회장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장애인 체육 발전 기여 등으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생활체육 부문에서 수상 단체로 선정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특화형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자치구 유일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전 종목 상해 보험 가입, 지역 사회 행사 연계 장애인 체육 홍보 부스 확대 운영, 발전위원회 운영에 따른 민간 재원 확충 등 모범적 사업 운영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겸 광산구장애인체육회장은 “올해도 광산구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어준 광산구장애인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통해 더욱 도약하는 광산구 장애인 체육에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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