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디지털 농업서비스 공동개발 협약
5개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AI 스마트팜 가속화
입력 : 2024. 10. 24(목) 11:05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린씨에스, ㈜화산엔지니어링, ㈜팜커넥트, ㈜이미지랩 등 5개 기관과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농업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자동화, 정밀화, 무인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농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의 온실 환경 제어 △이미지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보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인공지능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농업 영상계측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을 진행, 전남 지역의 스마트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공동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도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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