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입력 : 2024. 10. 21(월) 14:35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팀을 초청해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드림위드앙상블 이옥주 이사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 연주로 이날 교육이 마무리 됐다.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 신 병원장은 “직장 내 장애인은 물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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