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이틀째’ 광주 금 3·은 3·동 10개 수확
전남 금 2·은 1·동 10개 추가
입력 : 2024. 10. 12(토) 23:25
광주 양궁 대표 오예진(광주여대)이 12일 경남 진주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대부 70m에서 금빛 과녁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전남 댄스스포츠 김민수·김나연(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12일 경남 김해동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라틴3종목에서 금빛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동환 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광주 선수단이 양궁과 사격, 수영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남 선수단은 댄스스포츠와 사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광주 선수단은 12일 김해 등지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10개를 추가해 총 금 8·은 12·동 26개를 획득했다.

전남 선수단은 금 2·은 1·동 10개를 획득하며 총 금 2·은 7·동 24개를 수확했다.

광주는 이날 양궁 오예진(광주여대 3)이 여대부 70m에서 343점을 쏴 대회타이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김도훈(한체대 1)은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40.1점으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수영 다이빙의 김서경·김지욱(광주시체육회)은 남일부 싱크로3m에서 374.07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핀수영 여자18세이하부 표면 400m 홍수진(광주체고 3)과 여일부 표면 400m 황윤영(광주시체육회), 산악 여일부 난이도 김자인(더쉴)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유도 여U18 -63㎏ 조효진(광주체고 1)과 핀수영 여U18 표면 50m 김지은(광주체고 2),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74㎏ 김정욱(조선이공대 4)·남일부 자유형 86㎏ 이경연(남구청), 사격 일반부 런닝타켓10m 조세종(국군체육부대), 볼링 여대부 개인전 손주은(호남대 1)·남U18 개인전 최준아(광주체고 2), 펜싱 여U18 이뻬 개인전 박라영(전남여고 3), 수영 여일부 접영 50m 허민지(광주시체육회), 산악 남일부 볼더링 이성수(더쉴)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은 댄스스포츠 김민수·김나연(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일반부 라틴3종목에서 총 118.290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 댄스스포츠 사상 전국체전 첫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사격 배상희(상무)는 여일부 50m소총3자세에서 459.4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빛 표적을 명중시켰다.

펜싱 김승주(전남체고 1)는 여U18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씨름 남U18 소장급(75㎏)의 고해성(여수공고 1)과 역도 남일부 96㎏ 합계의 이청호(보성군청), 사격 남대부 공기권총 단체전의 유윤석·이서윤(이상 세한대 1)·강병무(한체대 1)·홍석진(한체대 4)·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의 홍석진, 댄스스포츠 일반부 라틴5종목의 진연혁·곽미리(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 검도 여일부 단체전의 김다해·김혜선·이정은(이상 서영)·안수현·이찬주·황유빈(이상 초당대), 레슬링 남U18 자유형 97㎏의 허현찬(전남체고 3)·남대부 자유형 74㎏의 김찬영(조선대 1), 카누 여일부 K1-200m의 탁수진(전남도청), 볼링 남일부 개인전의 김동현(광양시청)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남 김해=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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