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먹거리 할인 행사 '풍성'
이마트, '국산 생새우 잔치'
롯데마트, 축산·과일 등 특가
홈플러스, 나들이음식 선봬
입력 : 2024. 10. 10(목) 17:00
대형마트가 올해 마지막 연휴를 기념해 각종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대형마트가 각종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을 별미 ‘국산 생(生) 새우’ 잔치를 펼친다. 이날부터 17일까지 국산 가을 생(生) 새우를 100g 당 1900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8일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50톤 물량을 준비했다.

또 11일부터 17일까지는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참다랑어회(팩)을 2만9800원에, 가을 꽃게 100g을 990원에 판매한다. 생 제주은갈치(특,대,중)을 각각 1마리 1만1800원대/5900원대/3200원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오는 16일까지 축산·과일·델리·가공식품 등 핵심 집밥 재료와 반찬 위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900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3일까지 4일간 한정 판매되며, 1인당 2팩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호주산 청정 와규 전품목’에 대해 행사카드(롯데/신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각 1㎏/냉장)’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또 수산에서는 ‘서해안 햇꽃게(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등어(2마리/생물/국산)’는 6900원대에 판매한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통영 홍가리비(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600원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역시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13일까지 8대카드 결제 시 ‘호주청정우 전품목(일부 품목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최대 50% 할인하고, 꽃게탕용 소스도 함께 증정하는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는 30% 할인한 1200원대에 판매한다. ‘햇 제주 밀감(2.5㎏)’은 10~16일까지 5000원 할인하고, ‘12Brix 맛난이 홍로사과(1.8㎏, 봉)’와 ‘15Brix 샤인머스캣(1.2㎏, 박스)’은 3000원 할인한다.

16일까지 연휴 캠크닉족을 겨냥한 각종 나들이·캠핑 먹거리도 1+1,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육포(전품목)’는 4대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홈밀 직화용기 밀키트(4종)’는 각 7900원대에, ‘농심 봉지라면/컵라면(40여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치킨/너겟(7종)’과 ‘동원 떡볶이의 신 우리쌀 떡볶이(5종, 교차구매 가능)’는 모두 1+1에, ‘세계맥주(60여종)’는 5캔 990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유통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