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뜰무안몰 회원 1만명 돌파…지역 농특산물 판로 '보탬'
쌀·잡곡 25% 할인 기획전 진행
적극 홍보 7개월 앞당겨 목표 달성
시기별 이벤트·쌀 소비촉진 등
지역농가·소비자 직거래 역할
입력 : 2024. 09. 25(수) 16:49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가입자수가 5개월만에 1만명을 기록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의 가입자 수가 오픈 5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무안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전략으로 이룬 성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군은 앞으로도 쌀·잡곡 25% 할인 기획전 등을 진행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25일 무안군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은 지난 4월 오픈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받으며 가입자 수 1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군이 당초 예상한 시기보다 7개월 앞당겨진 성과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후발주자로 오픈된 맛뜰무안몰의 이같은 성과는 무안군의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엄선된 농특산물 판매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

수도권과 지역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고 축제, 여름, 추석 등 시기별 이벤트와 쌀 소비촉진 등 다양한 기획전은 매번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가입자 수 1만명 돌파 기념으로 축하 댓글 선물 증정 이벤트와 일부 품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30일까지 무안 대표 농산물 양파·마늘 제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8일까지 쌀 소비촉진을 한 쌀·잡곡 25% 할인 기획전도 추진된다.

김산 군수는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한 만큼 그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맛뜰무안몰이 지역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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