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천면에서 지난 11일 한천면 환경보존위원회(대표 이길척), 행정복지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석 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12일 화순군 한천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면 주요 도로변 및 금전 저수지 일대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 작업을 병행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약 5톤으로 한천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깨끗한 한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작업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영애 화순군 한천면장은 “폭염에도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지역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천면이 화순군 대표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