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근택)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면 소재지 도로변 및 마을 곳곳을 중점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12일 무안군 현경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현경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재지 주변에 널린 잡목과 잡풀을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근택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 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흐뭇하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추석을 맞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현경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