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입력 : 2024. 09. 05(목) 10:31
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이 노후된 벽을 수리하고 있다.
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주거환경 봉사를 진행했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3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추석 명절 전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요청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읍 복지기동대원,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이틀에 걸쳐 들뜨고 노후된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누수되고 있는 싱크대를 교체했다.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줌으로써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김영남 복지기동대장은 “우리의 활동이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기동대는 조건 없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집수리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발로 뛰며 행복한 함평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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