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광주전남본부, 수출기업 日시장 진출 세미나
일본 유통시장 이해·마케팅 활용법
입력 : 2024. 08. 27(화) 16:04
27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수출중소기업 대상 ‘식품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무역회관에서 지역 수출중소기업 대상 ‘식품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중소기업의 일본 식품시장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 내 온·오프라인 유통현황, 유통채널 전망, 식품시장 트렌드 등을 다루는 일본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일본 식품시장 수출전략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요즘 일본 식품시장은 빠르고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일본 소비자들의 특성이 반영되어 냉동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건, 글루텐프리, 오가닉 식품과 같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고급 제품라인을 찾는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기업들은 세미나 종료 후 현장에서 이루어진 Q&A세션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현장 정보를 얻고, 일본 식품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광주·전남 지역의 기업들이 일본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데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