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뜨거운 여름밤, 대인예술시장으로”
내달 13일부터 ‘남도달밤야시장’
매주 토…공연·전시·프리마켓 등
입력 : 2024. 06. 27(목) 15:26
7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가 이어진다. (사)일도시연구소 제공
대인예술시장 야시장이 7월에도 이어진다. 대인예술시장을 운영하는 (사)일도시연구소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6월 진행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1’는 1회 평균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7월에 진행될 야시장은 밴드뮤직 페스티벌, 커플 참여 이벤트, 시민 음식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광주시 스마트관광앱 ‘아트패스앱’과 대인예술시장 전용앱 ‘나이트마켓’을 통해 가맹 이벤트를 병행한다. 사전예약 및 주문 서비스 등을 도입해 ‘줄 안서는 편리한 야시장’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수료 작가들이 복합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에서 아트 체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 조향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레이스테이션(PS2) 게임존도 새롭게 오픈한다.

한평갤러리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세연·허다솜 작가의 2인 전시회 ‘수고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으면서,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품목의 프리마켓과 음식 경연대회 ‘대슐랭 요리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이정헌 일도시연구소 대표는 “여름 휴가에 앞서 더운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일정은 △7월 13일 △7월 20일 △7월 27일에 예정돼 있으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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