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목포 오월길 걷기
입력 : 2024. 05. 09(목) 15:20
전남서부보훈지청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목포 학생들에게 5·18 사적지를 둘러보며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7일 목포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50여명은 목포근대역사관, 동아약국, 중앙교회 옛 터, 중앙공설시장 옛 터, 목포역 일원을 걷는 '목포 오월길 걷기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해설사들의 인솔하에 목포여자중학교에서 목포역까지 약 5km거리를 걸으며 목포 5·18 사적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날 걷기 행사와 함께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5·18역사 퀴즈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 주최・주관한 것으로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민주역사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이 차례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김우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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