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은 나의 것!” 민주역사 골든벨 개최
입력 : 2024. 05. 09(목) 23:15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5·18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8일 목포정명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역사 골든벨을 개최했습니다.

출제자로 나선 양홍석 여수고 교사는 예선 문제로 12·12 사태, 신군부의 계엄령 확대 등에 대해 OX 문제를 냈습니다.

그러나 시작한 지 10분도 채 되지않아 16명의 본선진출자를 제외한 학생들이 무더기 탈락해 곧바로 패자부활전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스무 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이어진 본선은 단답형으로 출시돼 5·18의 상징, 가치 등을 묻는 수준 높은 문제들이 계속됐으며 접전 끝에 김수아양이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이날 골든벨의 주인공인 김수아양을 비롯해 최우수상 이지원, 우수상 전효주, 장려상 백유나·심인서, 참여상 박보윤이 수상해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으며 참가자들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습니다.
김우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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