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상임위 중복 없이 배정 완료
각각 전문성 살린 상임위 배치
입력 : 2024. 05. 08(수) 14:33
지난달 15일 전남일보 주최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 교례회에서 광주·전남 당선자와 내빈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건호 기자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이 중복없이 마무리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지역 8명의 당선인들이 각각 다른 상임위에 고루 배정됐다.

먼저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동남을 안도걸 당선인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됐다.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낸 서구갑 조인철 당선인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은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치됐다.

변호사 출신인 북구갑 정준호 당선인은 정무위원회에, 여성·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북구을 전진숙 당선인은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돼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법률특보이자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맡은 광산갑 박균택 당선인은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치됐으며, 광주 유일 재선 의원인 광산을 민형배 당선인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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