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아이리더 발대식
입력 : 2024. 04. 25(목) 13:5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광주 서구 더파크림에서 ‘2024 초록우산 광주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광주 서구 더파크림에서 ‘2024 초록우산 광주 아이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각 분야의 아이리더 40명, 유영태 초록우산 광주후원회장과 임원, 조규종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을 비롯해 20명의 후원자와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광주에서는 총 63명의 아이리더가 선정돼 체육(19명), 학업 (23명), 예술(19명), 자율(2명)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선발 된 아이리더에는 사격 10m 공기소총 한국 신기록을 보유한 최대한 선수,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유민혁 선수도 포함돼있다. 선발된 아이리더 63명에게 올해 총 3억1400만원의 인재양성 후원금이 지원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초록우산은 여러분이 어떤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재양성 아동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1년 동안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1인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올 연말에도 2025년 신규 인재양성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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