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안전한 어린이 상품 만들기 앞장선다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
입력 : 2024. 03. 28(목) 20:24
KIA타이거즈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구단 굿즈에 대해 안전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상품 제공에 앞장서기로 했다.

KIA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 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A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구단 상품에 대한 안전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안전 검사를 시행해 유해 물질 등에 관한 안전 기준을 준수할 방침으로 기존 및 신규 상품의 안전성 검사를 의뢰해 KC 인증을 획득한 뒤 출시할 계획이다.

KIA타이거즈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어린이 팬들에게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준수에도 앞장서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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