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우리 늘 가을날’ 축제 개막
입력 : 2023. 10. 11(수) 10:06
호남대학교 제 37대 늘 총학생회가 학교 인근 선운지구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마련한 ‘2023 우리 늘 가을날’ 축제가 10월 10일 IT스퀘어 광장에서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막을 올렸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제 37대 늘 총학생회(회장 김민혁, 경찰행정학과 3학년)가 학교 인근 선운지구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마련한 ‘2023 우리 늘 가을날’ 축제가 지난 10일 IT스퀘어 광장에서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막을 올렸다.

11일 호남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 개막한 ‘2023 우리 늘 가을날’ 축제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박상철 총장의 격려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축사, 김창승 총동창회장 축사,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에 이어 김민혁 총학생회장이 개막을 선언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광주·전남 유일의 대학교 응원단 DRP 공연, 태권도 경호학과의 찬조공연에 이어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을날 가요제’ 경연대회 예선이 펼쳐졌으며, 오후 9시 고음 발라드 전문가수 전상근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매료시키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11일에는 힙합 가수 비와이, 12일에는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서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예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IT스퀘어 인근 호대마당에 20여개의 부스를 선운지구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음식점과 공방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과 상생 행사’로 치러진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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