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韓 운명, 호주전에 달렸다”
B조 1위 올라야 최강 쿠바 피할 수 있어
입력 : 2023. 01. 10(화) 15:51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강철 감독이 WBC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범현 대표팀 기술위원장. 뉴시스 자료사진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성적은 호주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이강철 감독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호주 리그의 수준은 분명 KBO리그보다 낮지만, 상위 레벨의 선수들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타석에서 섬세한 야구를 하는 호주 타자들, 시속 150㎞를 던지는 투수를 보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WBC 3, 4회 대회에서 1라운드에 탈락한 한국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오는 3월9일 도쿄돔에서 호주와 1라운드 첫 대결을 벌인다. 이 감독은 좋은 투수를 모두 투입해서라도 호주전을 무조건 잡는다는 계획이다. 호주전에서는 승리뿐만 아니라 투수를 아낄 수 있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은 3월9일 호주전, 10일 일본전, 12, 13일 체코, 중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한국은 B조 1위 또는 2위로 8강에 올라 4강 진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B조 최강 전력은 일본이다.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스즈키 세이야 등 메이저리그(MLB) 선수들과 일본프로야구의 최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과 좋은 승부를 펼치려면, 호주전에서 최대한 좋은 투수를 아끼고 승리해야 가능하다.
이 감독은 “호주전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내보낼 것이다. 결론은 치는 것이 중요하다. 2, 3점차 싸움이라 생각한다면 3점 이상을 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뉴시스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이강철 감독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호주 리그의 수준은 분명 KBO리그보다 낮지만, 상위 레벨의 선수들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타석에서 섬세한 야구를 하는 호주 타자들, 시속 150㎞를 던지는 투수를 보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WBC 3, 4회 대회에서 1라운드에 탈락한 한국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오는 3월9일 도쿄돔에서 호주와 1라운드 첫 대결을 벌인다. 이 감독은 좋은 투수를 모두 투입해서라도 호주전을 무조건 잡는다는 계획이다. 호주전에서는 승리뿐만 아니라 투수를 아낄 수 있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은 3월9일 호주전, 10일 일본전, 12, 13일 체코, 중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한국은 B조 1위 또는 2위로 8강에 올라 4강 진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B조 최강 전력은 일본이다.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스즈키 세이야 등 메이저리그(MLB) 선수들과 일본프로야구의 최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과 좋은 승부를 펼치려면, 호주전에서 최대한 좋은 투수를 아끼고 승리해야 가능하다.
이 감독은 “호주전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내보낼 것이다. 결론은 치는 것이 중요하다. 2, 3점차 싸움이라 생각한다면 3점 이상을 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