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신규 스마트팜 도입 농가 사전컨설팅
입력 : 2024. 05. 13(월) 11:59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지역 신규 스마트팜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펼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전남지역 신규 스마트팜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범농가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

1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올해 스마트팜 신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전남 13개 시군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와 향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작동원리 교육을 비롯해 농가 맞춤형 제어 항목 설정 방법과 센서 설치 및 작동·점검법 등이다.

사전컨설팅에 적용되는 전남 보급형 스마트팜 시스템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도내 3개 업체에 기술이전 됐으며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금까지 79㏊ 260여 농가에 보급됐다.

지난해 전남지역 49개 농가에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설치 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용 절감뿐 아니라 활용 능력 향상으로 스마트팜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농업기술원과 13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협업사업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061-330-255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윤가윤 연구사는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스마트팜 기술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내에 스마트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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