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대형트럭·승용차 등 5대 연쇄 추돌…14명 중경상
입력 : 2025. 07. 31(목) 13:49

제주 서귀포 연쇄 추돌사고. 연합뉴스
제주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켜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1일 오전 10시 50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 교차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가던 25t 대형트럭과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트럭과 부딪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치고, 다른 렌터카 3대에 타고 있던 임신부와 영유아, 학생 등 13명이 다쳤다.
부상자 14명 중 13명이 서울과 경기, 충남에서 제주로 여행 온 관광객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0대 남성 트럭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대형트럭이 앞서 가던 K5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을 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준 기자·연합뉴스 jeongjune.lee@jnilbo.com
31일 오전 10시 50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 교차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가던 25t 대형트럭과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트럭과 부딪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치고, 다른 렌터카 3대에 타고 있던 임신부와 영유아, 학생 등 13명이 다쳤다.
부상자 14명 중 13명이 서울과 경기, 충남에서 제주로 여행 온 관광객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0대 남성 트럭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대형트럭이 앞서 가던 K5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을 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