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밸평화상기념관, '전국 대학생 스피치 대회' 개최
25일 본선
입력 : 2025. 07. 23(수) 14:09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시 제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2025 전국 대학생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강원, 경기, 경상, 전라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5일 열리는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진출자가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목포에서 진행되는 특별 투어에 참가한다. 이번 투어는 김대중 대통령 관련 사적지 탐방, 지역 음식점 투어, 전문 아나운서의 스피치 강연, 작가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상(1명)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1명)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4명),장려상(4명)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회와 목포 관광 홍보를 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증 게시물을 올린 참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감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정책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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