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좋아하는 사람 모이세요"
'퇴근 후 뜨개클럽' 운영
25일 양림동 카페1890
25일 양림동 카페1890
입력 : 2025. 07. 22(화) 10:58

소셜링 프로그램 ‘퇴근 후 뜨개클럽’이 25일 오후 8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카페1890에서 열린다. 10년후그라운드 제공
뜨개를 취미로 삼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뜨개질하는 소셜링 프로그램 ‘퇴근 후 뜨개클럽’이 25일 오후 8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카페1890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은 클래스나 강의 중심이 아닌, 취미를 공유하고 사람을 만나는 소셜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상 속 소소한 취향이지만 이를 함께 나눌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퇴근 후 뜨개클럽’은 그 빈틈을 채우고자 기획된 모임으로 뜨개를 좋아하지만, 함께할 사람이 없었던 이들을 위한 새로운 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뜨개 친구 카드를 활용해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뜨개를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집에서 보관하던 실을 가져오면 50g당 1장의 교환권을 받아 다른 참가자와 실을 바꿔 가는 실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편물을 소개하는 미니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희망자에 한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한편 ‘퇴근후클럽’은 취향을 존중하고 성장하는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된 모임이다.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네트워킹 요소를 접목하며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위스키, 독서, 뜨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며 커뮤니티 문화를 확장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년후그라운드 관계자는 “효율성이라는 잣대에 밀려 개인의 취향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각자의 관심사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10년후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https://10yground.com)나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10ygro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이번 모임은 클래스나 강의 중심이 아닌, 취미를 공유하고 사람을 만나는 소셜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상 속 소소한 취향이지만 이를 함께 나눌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퇴근 후 뜨개클럽’은 그 빈틈을 채우고자 기획된 모임으로 뜨개를 좋아하지만, 함께할 사람이 없었던 이들을 위한 새로운 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뜨개 친구 카드를 활용해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뜨개를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집에서 보관하던 실을 가져오면 50g당 1장의 교환권을 받아 다른 참가자와 실을 바꿔 가는 실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편물을 소개하는 미니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희망자에 한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한편 ‘퇴근후클럽’은 취향을 존중하고 성장하는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된 모임이다.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네트워킹 요소를 접목하며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위스키, 독서, 뜨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며 커뮤니티 문화를 확장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년후그라운드 관계자는 “효율성이라는 잣대에 밀려 개인의 취향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각자의 관심사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10년후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https://10yground.com)나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10ygro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