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구조부터 미래까지…국립광주과학관서 만나는 특별전
24일부터 기획전시실
실감형 콘텐츠 등 다채
실감형 콘텐츠 등 다채
입력 : 2025. 07. 22(화) 10:15

뇌과학 특별전 ‘신기한 뇌세상’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뇌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뇌과학 특별전 ‘신기한 뇌세상’을 24일부터 9월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게 1.4kg에 불과하지만 인간 신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기관으로 불리는 ‘뇌’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한다. 뇌의 구조에서부터 감정, 집중력 등 일상생활 속 뇌의 작용, 미래 기술과의 융합에 이르기까지 뇌과학을 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등 총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인간과 뇌’에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중심으로 뇌과학의 기초를 소개한다. 뇌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각각의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시각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뇌와 생활’은 뇌가 일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뇌파 측정을 통해 집중도를 확인하거나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뇌파 이야기’, 뇌파로 그림을 그려보는 ‘뇌파로 그리는 세상’, 감정 조절과 관련된 전시물, 퍼즐과 미로 게임을 접목한 ‘뇌 놀이터’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뇌의 건강과 미래’는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과 뇌과학의 융합을 조명한다. 뇌 오가노이드(organoid)와 같은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뇌 건강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실감형 체험 콘텐츠도 제공된다.
윤은지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연구원은 “이번 특별전은 뇌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시각화하고 예술적 상상과 융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뇌과학을 접하고, 그 과학적 가치를 체험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이번 전시는 무게 1.4kg에 불과하지만 인간 신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기관으로 불리는 ‘뇌’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한다. 뇌의 구조에서부터 감정, 집중력 등 일상생활 속 뇌의 작용, 미래 기술과의 융합에 이르기까지 뇌과학을 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등 총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인간과 뇌’에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중심으로 뇌과학의 기초를 소개한다. 뇌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각각의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시각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뇌와 생활’은 뇌가 일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뇌파 측정을 통해 집중도를 확인하거나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뇌파 이야기’, 뇌파로 그림을 그려보는 ‘뇌파로 그리는 세상’, 감정 조절과 관련된 전시물, 퍼즐과 미로 게임을 접목한 ‘뇌 놀이터’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뇌의 건강과 미래’는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과 뇌과학의 융합을 조명한다. 뇌 오가노이드(organoid)와 같은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뇌 건강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실감형 체험 콘텐츠도 제공된다.
윤은지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연구원은 “이번 특별전은 뇌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시각화하고 예술적 상상과 융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뇌과학을 접하고, 그 과학적 가치를 체험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