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국회서 ‘전시산업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
전시산업 미래·지역균형발전 논의
중점과제로 K-전시산업 육성 제안
중점과제로 K-전시산업 육성 제안
입력 : 2025. 07. 15(화) 15:32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산업의 미래와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전시산업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산업의 미래와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전시산업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정진욱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한국전시디자인협회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오세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시산업은 산업 간 교류와 기업 성장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대형 전시회의 지방 분산과 지역 기획자 양성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욱 의원은 “전시산업은 산업 간 융복합, 신기술 홍보, 글로벌 바이어 유치 등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 전시산업의 활성화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영선 경희대학교 교수는 수출 증진과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전국 18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동시 개최하는 ‘K-이노베이션 위크’와 ‘소상공인페스타’ 등 대형 국가행사 추진을 제안했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사인 박준영 광주관광공사 본부장은 지방 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전시산업발전법 실효성 강화, 국비 지원 확대, 콘텐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은 발표자 2인과 더불어 손수득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명예회장, 허원회 한국전시디자인협회 회장, 유지수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부회장이 참여해 업계의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이승훈 명예회장은 “K-엑스포와 같은 대형 국가행사 개최가 한국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김진강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있어 그 어느때 보다 K-전시산업의 중요성과 파급효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사실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전시산업 관련 기관과 업계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정례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이번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정진욱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한국전시디자인협회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오세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시산업은 산업 간 교류와 기업 성장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대형 전시회의 지방 분산과 지역 기획자 양성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욱 의원은 “전시산업은 산업 간 융복합, 신기술 홍보, 글로벌 바이어 유치 등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 전시산업의 활성화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영선 경희대학교 교수는 수출 증진과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전국 18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동시 개최하는 ‘K-이노베이션 위크’와 ‘소상공인페스타’ 등 대형 국가행사 추진을 제안했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사인 박준영 광주관광공사 본부장은 지방 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전시산업발전법 실효성 강화, 국비 지원 확대, 콘텐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은 발표자 2인과 더불어 손수득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명예회장, 허원회 한국전시디자인협회 회장, 유지수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부회장이 참여해 업계의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이승훈 명예회장은 “K-엑스포와 같은 대형 국가행사 개최가 한국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김진강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있어 그 어느때 보다 K-전시산업의 중요성과 파급효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사실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전시산업 관련 기관과 업계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정례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