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해외 체류 외국인 ‘AI 온라인 면접 전형’
교수진이 면접에 직접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과 심층성 강화
평가의 전문성과 심층성 강화
입력 : 2025. 06. 23(월) 09:39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0일 대학 3호관 일자리센터 내 AI 면접실에서 해외에 체류 중인 외국인 지원자 82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온라인 구술 전형을 실시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0일 대학 3호관 일자리센터 내 AI 면접실에서 해외에 체류 중인 외국인 지원자 82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온라인 구술 전형을 실시했다.
23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AI 입시면접은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체육학과, 축구학과, 한국어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총 6개 학과의 외국인 지원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경영학과, 산업디자인학과와 한국어학과 교수진이 면접에 직접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과 심층성을 더했다.
AI 면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지원자들은 △대학원 및 전공 지원 동기 △해당 학과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 △향후 연구 방향 및 학업 계획 등 핵심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응답을 진행했다.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은 “이번 AI 면접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해외 지원자에게 동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비대면 입학전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AI 입시면접은 호남대학교가 추구하는 국제화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기반 학사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다른 전공과 모집 과정에도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23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AI 입시면접은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체육학과, 축구학과, 한국어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총 6개 학과의 외국인 지원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경영학과, 산업디자인학과와 한국어학과 교수진이 면접에 직접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과 심층성을 더했다.
AI 면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지원자들은 △대학원 및 전공 지원 동기 △해당 학과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 △향후 연구 방향 및 학업 계획 등 핵심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응답을 진행했다.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은 “이번 AI 면접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해외 지원자에게 동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비대면 입학전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AI 입시면접은 호남대학교가 추구하는 국제화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기반 학사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다른 전공과 모집 과정에도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