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금융현장소통 톡톡자문단 간담회
입력 : 2025. 06. 23(월) 12:53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 이길성 금융감독원 현장소통담당관, 강인근 은행연합회 차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현장소통 톡톡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의 금융현장소통반 1명,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1명과 광주은행 고객패널인 톡톡자문단 6명을 비롯 광주은행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금융제도 및 관행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톡톡자문단 고객패널들은 간담회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금융상품 비교정보 플랫폼 구축 △모바일·온라인 대출 과장 광고 규제 강화 △대출 거절 사유 통지 의무화 등 금융 관련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금융현장소통반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광주은행 김은호 부행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금융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이뤄나가고자 고객패널 제도인 ‘톡톡자문단’을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