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 피서객으로 붐벼
을왕리·하나개·왕산 7700명 방문
입력 : 2025. 06. 22(일) 14:56

지난해 왕산 해수욕장에 몰린 인파. 연합뉴스
이번 주말 개장한 인천 지역 일부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렸다.
22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하나개·왕산 해수욕장에는 총 7700여명이 방문했다.
해수욕장별로는 을왕리 3200명, 하나개와 왕산에는 각각 2500명과 2000명이 찾았다.
전날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던 인천에서는 이날 낮 기온이 27.6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시민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백사장에 늘어선 파라솔 아래에선 일광욕을 즐기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피하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가득했다.
중구는 해수욕장 3곳에 안전요원 18명을 상시 배치(오전 10시∼오후 7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현재 인천에는 중구 해수욕장 3곳이 문을 열었으며, 그밖에 섬 지역인 옹진군 해수욕장 9곳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
22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하나개·왕산 해수욕장에는 총 7700여명이 방문했다.
해수욕장별로는 을왕리 3200명, 하나개와 왕산에는 각각 2500명과 2000명이 찾았다.
전날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던 인천에서는 이날 낮 기온이 27.6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시민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백사장에 늘어선 파라솔 아래에선 일광욕을 즐기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피하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가득했다.
중구는 해수욕장 3곳에 안전요원 18명을 상시 배치(오전 10시∼오후 7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현재 인천에는 중구 해수욕장 3곳이 문을 열었으며, 그밖에 섬 지역인 옹진군 해수욕장 9곳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